성경속 리더쉽2015. 8. 1. 21:00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리더는 어떤 사람일까?

죽음의 상황가운데 처하더라도 하나님의 순리에 따라 걸어갈 수 있는 사람.

바로 앞에 잠깐만 편한 길을 추구하면 왕의 명예와 권력을 더 빨리 잡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웟은 돌아가고 느린길을 택했다. 이 결정은 탁월한 결정이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다웟은 오늘 시편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중에 하나라 말할 수 있는 시기에 처해 있다. 

시편 56편은 가드왕에게 잡혔을 때 지은시이며,

57편은 사울을 피해 동굴에 있을 때 지은시이고,

59편은 사울이 다웟을 죽이려고 다웟의 집에 사람들을 보냈을 때 지은시


매우 극도의 힘든 상황이었을 것이다.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까지 내려간 상황.

혼자라고 생각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상황을 어떻게든 빨리 벗어나고 싶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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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모든 이들이 제각기 등을 돌리고 다 함께 썩어 선을 행하는 사람이라고는 없으니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55:13 그런데 바로 너라니! 가깝게 지내던 내 동료 내 친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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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편에 드디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다. 하지만 사울을 죽이지 않았다.

사울이 마음이 급해 자신이 제사장을 역할을 대신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 일들과는 비교가 된다.


다웟은 그리고 자신의 상황이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구절을 곳곳에서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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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보십시오.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며 여호와는 내 영혼을 붙들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붙드시고 결코 의인들이 흔들리게 두지 않으실 것이다.

57:1 오 하나님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영혼이 주를 신뢰하오니 주의 날개 그날 아래서 이 재난이 지나갈 때까지 피할 것입니다.

57:7 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내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다해 노래하고 찬양하겠습니다.

57:10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보다 높고 주의 진리는 구름에까지 이릅니다.

57:11 오 하나님이여, 하늘보다 높임을 받으시고 주의 영광이 온 땅을 덮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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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웟은 하나님을 신뢰하였기 때문에 상황에 흔들리지 않기로 결정하고 하나님을 마음을 다해 찬양하기로 결정한다.


지금 이시간 가장 와 닿는 말씀은 57:7편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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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7 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내 마음이 정해졌습니다. 내가 내 마음을 다해 노래하고 찬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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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웟은 마음을 정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마음을 정하였다. 

그리고 마음을 다해 노래하고 찬양하기로 마음을 정하였다. 

그리고 주님을 신뢰하기로 정하였다.


오늘은 성경 말씀 묵상하며 내용을 적어본다.

어떤 원칙을 세우기까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기도한다. 믿음의 멘토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원칙이 결정되면 주님안에서 마음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자기 편이 전혀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람들이 그를 비난하고 떠날지도 모른다. 가장 가깝다고 생각된 사람들마저 떠날지 모르겠다.


이 때마다 흔들린다면 어떻게 될까? 흔들림없이 나아갈 수 있는 삶은 마음을 정한 삶이다.

뜬금이 없을 수 있지만 이 말씀이 기억이 난다. 

시편 46:5

하나님이 그 성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오늘 성경을 읽으며 다웟을 통해 배운다. 마음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안에서 중요한 원칙이 세우는 것이 필요하며, 그것을 따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Posted by 예영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