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리더쉽2015. 7. 29. 13:30

오늘의 성경 읽기 가운데 인상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시편34편은 다웟이 아비멜렉 앞에서 미친 척하다가 쫓겨난 이후에 지은 시의 부분입니다.


다웟에게 미친척했던 가장 수치스러운 상황일수 있었던 상황에 이런 시편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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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내가 항상 여호와를 찬양하겠습니다. 내 입에서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34:2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할 것이니 겸손한 사람들이 듣고 기뻐할 것입니다.

34:4 내가 여호와를 찾으니 그분이 내게 응답하셨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져 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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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이 아닌 그 마음의 진심을 담아 여호와를 찬양하였을 것입니다. 저는 묵상중에 처음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고난중에 마음이 어려울 때, 기뻐할 수 있을까? 여호와께 기도할 수 있지만 찬양할 수 있을까? 무엇이 다웟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하였을까?


먼저, 다웟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끝이 아니라는 마음이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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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여호와 안에서 잠잠히 그분을 참고 기다리십시오. 일이 잘돼 가는 사람들, 곧 악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초조해하지 마십시오.

37:10 얼마 후면 사람은 사라지고 여호와를 바라는 사람들은 이 땅을 유산으로 얻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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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번째, 다웟에게는 그 무엇보다 소중하고 귀중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그 사실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명예도 권력도 사람들도 이 모든 것보다 중요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렇기에 혼자된 상황,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 상황가운데에서도 주는 내 하나님이라고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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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나는 헛되고 거짓된 것들을 섬기는 사람들을 미워했고 오직 여호와만을 믿고 있습니다.

31:11 내가 내 모든 적들과 내 이웃들에게 비난의 대상이 되고 내 친구들도 나를 보고 놀라 그들이 거리에서 나를 보아도 모른 척 피해 갑니다.

31:13 여러 사람들이 비방하는 것을 내가 들었고 사방에는 위협이 있습니다. 그들은 나를 반대할 음모를 꾸미면서 내 목숨을 빼앗아 가려고 궁리합니다.

31:14 오 여호와여, 그러나 내가 주를 의지합니다. "주는 내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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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웟의 리더쉽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어떠한 상황에 흔들리지 아니하였으며 이런 다웟은 성경속의 하나님이 인정하는 뛰어난 왕이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리더중에 한 사람이 되었던 것입니다.

Posted by 예영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