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속 리더쉽2015. 7. 14. 11:06

본문 : 에스더 8장~10장


오늘은 성경을 읽으며 2가지를 정리해 본다.

첫번째, 리더는 구성원을 위해 함께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성경속에서 하만이라는 사람이 에스더 왕비의 동족을 죽일 계획을 세웠다.

또한 이를 왕께 고하여 왕의 명령으로 유다 민족을 죽일 것을 각 지역에 전달되게 된다.


이런 위기 속에 에스더는 왕께 나아간다. 칙령을 취소해달라고 엎드린다.

왕의 명령을 번복한다는 것이다. 그 시대는 이런 것이 굉장히 쉽지 않았을 것 같다. 목숨을 걸고 나아갔던 것이다.


8:3 에스더는 다시 왕의 발 앞에 꿇어 울면서 간청했습니다. 왕에게 아각 사람 하만이 유다 사람들을 미워해 꾸민 그 악한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여기서 에스더는 눈물을 흘렸다고 말한다. 연기가 아닌 진심이었을 것이다. 정치적 목적이 아니다. 자신의 민족의 위기가 자신의 아픔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나는 그렇게 이 구절에서 생각했다.


두번째, 에스더는 부림절의 규례를 세웠다.

리더는 소중한 가치를 세우고 기억하게 한다.


8:32 에스더의 명령에 따라 부림절에 관한 규례가 확정됐고 책에 기록돼 있습니다.


유다 민족이 죽음의 절대 위기에서 다시 그것이 반대의 상황이 된 것이다. 

만약 이에 그치고 끝났다면 사람의 특성상 쉽게 잊어버릴 것이다.


부자는 3대가 이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왜냐하면 부모가 가진 성실함과 재정관리의 것들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어떤 소중한 가치가 그 다음 리더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렇다. 리더는 붙잡고 기억해야 할 것들을 꼭 기억하게 하고 이를 기념하고 지키게 한다. 이를 우리는 개인에게는 사명, 기업의 경우 말하는 사명 선언문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Posted by 예영교육연구소